기자명 김정일 기자
  • 입력 2018.02.08 15:44

경기도교육감 출마 송주명 교수 발제

[뉴스웍스=김정일 기자] ‘2018 경기혁신교육, 미래를 향한 대전환’을 주제로 ‘경기교육 대토론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혁신교육 희망오름,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경기지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주명 한신대 교수를 발제를 맡아 관심이 쏠린다.

송 교수는 이날 토론에서 발제를 통해 "2009년 혁신교육이 민주적 참여와 협력 속에서 힘찬 문을 열었듯이 ‘2018 경기혁신교육의 대전환’도 젊은 소통과 뜻 모음 속에서 대담한 길이 열릴 것"이라며 교육혁신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송 교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기자회견에서도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2009~2010년 혁신교육이 그 역동성이 다해가고 있다”며 “촛불 시민혁명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혁신교육의 근본적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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