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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2.09 11:22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가수 백지영의 남편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9일 "어제(8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향신문은 "정석원이 2월 초 호주 멜버른에 있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이먼트는 "정석원의 소식을 듣고 현재 진위 여부 파악 중이며,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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