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09 12:13
<사진=YTN방송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후 인청공항에 도착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영남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에 나갈 예정”이라며 “저녁 8시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 선수단은 개회식 전까지 협의된 일정에 따라 종목별 훈련을 진행하고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과 함께 공동 입장한다”며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평창올림픽 개회식 식전행사에서 시범공연을, 북한응원단은 식전행사 및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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