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3 08:57
'마술학교' 신은수와 강동원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마술학교'에 출연한 신은수가 화제인 가운데 강동원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호흡을 맞춘 강동원과 신은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제 결혼식에 와주셨다"는 리포터 박슬기의 말에 "본 것 같기도 하다"라며 당황했다. 강동원의 실물 판넬이 박슬기의 결혼식에 등장했고, 자료 사진을 본 강동원은 "이거 봤다. 재밌었다. 축하한다"며 웃었다. 

300:1 경쟁률을 뚫고 영화에 캐스팅된 신은수는 "친구들에게 강동원과의 호흡을 자랑하냐"는 질문에 "친구들이 먼저 물어본다"고 답했다. 

이어 박슬기가 "강동원 오빠라고 부르냐"고 묻자 그는 "참치님이라고 부른다"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촬영 전 강동원을 알고 있었냐"는 말에 신은수는 "그냥 미남 배우로 알고 있었다"고 굴욕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9월 네이버에 공개된 웹드라마 '마술학교'가 JTBC를 통해 방송됐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GOT7 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청춘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매직드라마다. 신은수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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