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2.13 11:55
사진제공=배종수 경기도교육감 후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13일 오전 9시15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 교육감 후보 중 첫번째다.

등록을 마친 후 배 예비후보는 “준비된 후보로서 경기도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배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수원 대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씨앗인 유치원에서부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배 후보는 1호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유세 일정을 수원역에서 시작한다.

'아이가 그리는 교실, 엄마도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배종수 후보는 오는 20일 선거사무소를 정식으로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공약 발표 및 기자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배 명예교수는 서울교대 교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삐에로 복장을 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수학강의를 펼쳐 ‘삐에로교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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