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2.13 16:51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에서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의 1차 협의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당직 용역분야와 청소·기타 용역분야의 근로자 대표를 선출해 협의기구 구성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에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가 출범했다.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는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로,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 대표, 인사노무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기구는 파견용역 근로자의 전환 대상, 방식, 시기, 임금체계, 채용방식 등을 협의하며, 13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전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기구에서 논의할 파견·용역근로자는 당직전담(경비)원, 청소원, 시설관리(보조)원, 사감 직종 등 총 4115명이며, 이 외 운전원, 급식(배식)보조원, 통학차량승차도우미 등 기타 16개 직종에 종사하는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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