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2.20 10:31

420㎡ 규모 부스에 양산차 6대, 콘셉트카 1대 전시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의 렌더링 모습.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또 쌍용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다. 전작 보다 발전된 디자인 과 더불어 다양한 첨단기술이 녹아들었다.

쌍용차는 e-SIV에 전기차,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자율주행기술을 담아 미래차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스턴스포츠 2대와 e-SIV 1대를 비롯해 G4 렉스턴, 티볼리 아머,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등 총 7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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