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2.26 17:05
<사진=백군기 전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3일 시행되는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의원은 이날 "시민 삶이 바뀌는 행복한 용인 건설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심부름꾼 시장이 될 각오가 됐다"며, "고루 잘사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백 전 의원은 "용인은 100만 대도시로 팽창했지만, 도시기반시설은 열악해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과 수도권의 '베드타운' 이미지에 사로잡혀 있다"며, "경제는 어렵고 교통은 짜증 나고, 교육환경은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백 전 의원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제1공수특전여단장과 육군대학 총장, 제21대 육군 제3야전군 사령관 등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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