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3.02 18:28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위탁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Barrier Free)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이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중 최고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향남읍 도이1길 104일원 8073㎡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아르딤복지관은 화장실 사용유무 표시등, 엘리베이터 내부 확인 모니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외출알람시스템, 주차 가능여부 표시등, 휠체어까지 탕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수중재활실 등을 구비했다.

김기용 장애인복지과장은 "오는 2019년 6월 준공예정인 동탄아르딤복지관 역시 예비 BF를 획득한 상태"라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딤은 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려움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디딤돌'이라는 의미로 특허청 상표법에 따라 업무표장된 화성시만의 특화된 장애인복지관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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