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3.06 16:26
<사진=네이버 주식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6일 주식시장에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리엔탈정공(014940)은 이날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330원 오른 1445원에 거래됐다. 

세화피앤씨(252500)는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다음 달 초 중국 화장품 매출 1위 TV홈쇼핑 '해피고'를 통해 첫 방송된다는 공시에 힘입어 상한가를 쳤다. 전일 대비 1320원 상승한 5720원에 장을 마쳤다.

삼일제약(000520)과 한솔로지스틱스(009180)도 상한가로 장을 마무리했다. 삼일제약은 전일 대비 4500원 오른 1만9500원, 한솔로지스틱스는 610원 상승한 2645원에 거래됐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표적인 안희정 테마주인 백금T&A(046310)은 장 시작 직후 주가가 수직 하락하며 장중 한때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백금T&A는 전일 대비 1300원(26.72%) 내린 3565원으로 하한가를 겨우 면했다. 

또 다른 테마주 SG충방(001380), 대주산업(003310), 이원컴포텍(088290) 역시 20%p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SG충방은 1255원(28.62%) 하락한 3130원, 대주산업 480원(20.04%) 내린 1915원, 이원컴포텍 460원(23.53%) 미끄러진 1495원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