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제성기자
  • 입력 2018.03.13 18:35
삼성전자 모델이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MCE 2018’에 앞서 무풍냉방 기술을 탑재한 '무풍에어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박제성기자]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인 'MCE 2018(Mostra Convegno Expocomfort·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CE 2018'은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전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은 물론 상업용 에어컨까지 무풍냉방 기술을 탑재한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가정용뿐만 아니라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 등 상업용 무풍에어컨을 대거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무풍냉방의 쾌적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풍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한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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