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8.03.14 11:31
구리시 전경<사진=구리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구리시는 도시발전의 종합적인 장기로드맵이 담긴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및 저성장 시대 도래와 4차 산업과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 등 대내외적인 여건에 따른 도시 미래상과 함께 향후 예상되는 트랜드를 수용하기 위한 종합적인 발전방향이 담긴 장기적인 계획의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계획하고 단계적이면서 세부적인 과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돌다리사거리 중심상업화 타운 모색, 갈매동 공공주택지구, 구리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하고 더불어 여가・문화시설 확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효율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 공간구조 개편에 따른 생활권별 계획 인구 지표를 현실적으로 산정해 미개발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시대 상황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시 역점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민 30인 내외로 시민계획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