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3.14 17:43
김영록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김 장관은 14일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오전에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15일까지 장관직을 사퇴해야 한다.

김 장관은 “지난 13일 국무회의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직원 제출을 허가받았다”며 “국민과 도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식품부는 15일 김 장관의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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