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3.16 17:30

전현직 대표 30명, 16일 기자회견 갖고 지지성명서 발표

16일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안성시민사회단체 전현직 대표들이 지지선언을 한 뒤 김보라 예비후보(앞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웍스>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안성시민사회단체 전현직 대표 30명이 16일 오후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지성명서를 발표한 조현선 (전)고삼농협조합장을 비롯, 이 지역의 농업, 경제, 환경, 교육, 의료, 복지, 협동조합,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시민사회 전현직 대표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선 (전)고삼농협조합장은 지지성명을 통해  “안성은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정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 시민의 지혜를 모아 공동체적 대응을 통해 다양한 경제적 대안과 수단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연정위원장으로서 여·야 연합정치의 성공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사회적 경제 전문가로서 남다른 비전과 경험을 갖고 있는 김 예비후보가 안성을 ‘따뜻한 경제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참여와 주민자치만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민사회를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온 전현직 대표들의 고견을 깊이 새기고 안성시민사회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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