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3.26 19:06
지난 23일 광동제약 임직원들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이 제주시 애월읍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광동제약은 자사 임직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찾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도 일손 돕기에 나서 도민을 위한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무료 집수리 대상 주택은 86세 된 노모와 딸, 손녀 3대 모녀가 40여 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전선이 노출되고 도배와 장판이 심하게 떨어져 있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노후된 주택의 장판, 타일, 단열재 시공, 창호, 도어 등을 교체하고, 도배와 전기·방수 공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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