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3.28 16:43

63개 파트너사 함께...수도권 강소기업 20여개도 동참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 채용 상담을 받기 위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신세계그룹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에서는 신세계그룹사 16개와 파트너사 63개 외에 서울과 경기권 강소기업 20여개도 참여해 100여개의 기업이 채용에 나섰다. 

이날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대졸 취업준비생은 물론 고교생과 직장인, 장애인 등 수백여 명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람회장에는 채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컨설팅 교육과 전문 사진작가가 현장에서 구직자의 이력서 사진을 촬영해 인화해주는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코디 컨설팅 코너 등도 운영됐다.

또 기업 채용부스에서는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이 기업과 관련된 채용을 설명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디에프, 신세계TV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이다.

파트너사로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영풍문고,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캠시스, 옐로우투오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오늘 열린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가진 서비스, 유통 기반의 일자리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강소기업이 참여해 생산과 제조, IT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했다”며 "또 청년 구직자들은 물론 고졸생과 장애인 등 모두에게 열린 채용의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구직자와 직접 소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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