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기자
  • 입력 2018.03.29 18:15
권평오 코트라 신임사장

[뉴스웍스=김영길기자] 코트라(KOTRA) 신임사장에 권평오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선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9일 권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신임사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열린다.

권 신임사장은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사무관, 주(駐) EC대표부 상무관,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다.

권 신임사장은 소탈한 성품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텁고, 친화력이 뛰어나 조직융합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산업, 무역, 통상 분야 등을 두루 거친 폭넓은 실무경험으로 코트라 사장에 최고의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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