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4.03 18:29

최고 18층, 전용면적 84~110㎡…1단지 574가구·2단지 34가구

전남 순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 예상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 605가구를 이달 안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최고 18층, 12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되며,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21년까지 3만8426㎡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인 장천동, 남제동, 저전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계획돼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안에는 어린이집 9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이 위치해 있다. 특히 용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순천대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용당교를 통해 강변로, 중앙로를 이용해 도심권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하며, 단지 인근의 삼산로를 통해 순천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광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게다가 단지 주변에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등 생활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부를 보면 대부분 판상형 4Bay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이 트여 있어 일조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적용해 수납공간이 많고, 주방은 ‘ㄷ’자나 아일랜드 형태로 주부들의 작업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세련된 유러피안 스타일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줄였다.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층간소음 절감 기술도 적용된다.

이밖에도 맘스테이션,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단지 안에 배치됐다.

주택 전시관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이달 안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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