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06 16:30
박근혜 1심서 징역 24년 선고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을 선고받은 가운데 최순실(최서원)의 형량도 재조명되고 있다.

1952년 2월 2일생 박 전 대통령은 만 66세다. 최순실(최서원)은 1956년생으로 만 62세다. 박 전 대통령은 가석방 없이 24년을 모두 감옥에서 보내고 출소하면 만 나이로 90세가 된다. 

김세윤 재판장은 지난 2월 최순실 씨에게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 9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이화여대 학사비리 2심에서 징역 3년을 받아 총 23년을 복역해야 한다. 최순실(최서원)이 만기 출소하면 만 나이로 85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에서 삼성에게 받은 36억원과 관련한 뇌물죄와 블랙리스트로 인한 직권 남용죄 등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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