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4.12 11:52
현대자동차 엔지니어가 도서지역 고객을 방문해 방문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기아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도서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을 투입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는 울릉도, 위도 등 현대차 총 4곳, 기아차 총 10곳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도서지역의 현대기아차 고객은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구입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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