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4.16 10:14

배달 주문 채널 다양화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

설빙이 배달 서비스 주문 다양화를 위해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설빙 박계윤 총괄상무(왼쪽)와 RGP코리아/요기요 박해웅 부사장(오른쪽) <사진제공=설빙>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코리아 디저트 카페 ‘설빙’이 배달앱인 ‘요기요’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설빙은 지난 13일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배달 서비스 진행을 공식 선언한 설빙이 배달 주문 채널 다양화 및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요기요와의 업무 협약으로 설빙은 주요 메뉴를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게 되어 더욱 손쉽게 빙수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요기요 역시 빙수와 한국식 디저트로 유명한 설빙의 입점으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어 앱 사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서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만큼 이를 계기로 서로의 수익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와 언제 어디에서라도 설빙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쉽게 설빙 배달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배달앱 및 배달 관련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설빙의 주요 메뉴들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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