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6 10:30
숲속의 작은집 촬영지와 피실험자 소지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숲속의 작은집 촬영지와 피실험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나영석 PD의 소지섭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tvN '숲속의 작은 집'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박신혜 씨가 미니멀리즘이란 프로그램 주제랑 굉장히 동떨어진 성향을 갖고 있다"라며 "요리할 때 손도 커서 늘 양조절에 실패하기도 하고 이번 주 첫 방송에서 두 분의 짐을 비교해보면 명확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소지섭은 이미 스님의 삶을 살고 계신다. 소지섭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시청자들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떤 방식이 옳다는 게 아니다. 이런 방식으로 한 번 살아보면 어떨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 양정우)에서는 행복을 위한 실험을 이어 나가는 피실험자 소지섭과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한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3시간동안 밥 먹기', '옷걸이 만들기', '빗방울이 담긴 사진 찍기' 등 행복을 위한 실험을 수행했다. 숲속의 작은집 촬영지는 제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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