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4.18 15:40

최고 29층 1824가구 중 864가구 일반분양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고덕자이' 예상 투시도 <사진=GS건설>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초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고덕자이는 강동구에 수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1824가구 가운데 8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최고 29층, 19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이뤄져있다.

고덕자이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주택형이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강일IC와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역 교통망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5·9호선 연장선이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첨단업무단지가 조성돼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했으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더불어 단지 주변에 고일초,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배재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이마트, 경희대병원, 현대백화점, 강동아트센터, 하남스타필드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명일 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의 녹지공원도 가까이에 자리한다.

이밖에도 단지 내부에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이 배치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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