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19 00:02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용준형과 권정열 <사진=MBC>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용준형의 권정열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십센치 권정열의 공연을 보고 감탄한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준형은 "무대 라이브를 보고 섹시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여성들이 형 목소리가 많이 섹시하다고 하지 않냐. 거기에 많이 넘어간다던데 그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엄청난 에너지를 받아서 이분이랑 무조건 뭔가를 하고 싶더라"며 "관객들을 초롱초롱하게 홀리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MFBTY로 입을 맞춘 윤미래-타이거JK 부부와 '소나기'로 입을 맞춘 하이라이트 용준형-10cm 권정열이 출연했다.

이날 권정열은 제일 후회되는 곡으로 '아메리카노'를 꼽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애를 알지도 못하는 대표적 가수'로 윤종신과 유희열을 꼽으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용준형은 과거 감당이 안 되는 수입이 이제 감당이 된다며 "통장 관리를 부모님이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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