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제성기자
  • 입력 2018.04.19 11:10
송태경 서강대학교 교수팀이 개발한 '휴대용 초음파 영상시스템'.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웍스=박제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의 달과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함께 오는 20일 ‘국가 우수연구 성과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전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우수 연구성과물 100개와 우수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될 성과물들은 최근 3년간(2015~2017년) 연구성과 중에서도 상위 0.02%에 속하는 최우수 16개이다.

대표적으로 태양연료 생산 광합성 모방소재, 사물인터넷 활용 무인자동 미니트램, 휴대용 초음파 영상 진료 시스템, 스마트 펜, 다중센싱융합 기반 지능형 보안안전감시 시스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 미래 먹거리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제품들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인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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