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4.23 09:54

NH농협 안산시지부 및 지역농협 31개 지점 참여

지난 19일 제종길(왼쪽) 안산시장과 황준구 NH농협 안산시지부장이 ‘안산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안산사랑상품권’을 오는 9월부터 NH농협(이하 농협)에서 판매한다.

시는 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업무를 농협이 수행할 예정으로 지난 19일 농협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황준구 NH농협안산시지부장, 관내 지역농협조합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관련 업무를 상호 협력해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 금고인 농협안산지부와 안산·반월·군자 농협 등 총 31개 지점에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시는 다음달부터 안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이 지역상권으로 흘러들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상품권 이용이 활발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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