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4.23 10:29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페이스북>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3일 한 언론에 의해 보도된 '드루킹 "김경수는 ‘바둑이’ 보좌관은 ‘벼룩’이라 불렀다"'는 기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 개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올라간 꼴 아니라 얌전한 강아지 부뚜막에 올라간 꼴"이라며 "벼룩 한마리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 꼴"이라고 비판했다.

신 총재는 이어 "바둑이는 애완견처럼 다루기 쉽다는 꼴이고 길들여 데리고 논다는 꼴"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 개 꼴"이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날 국민일보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비밀 대화방에서 김경수 의원을 '바둑이’라고 불렀으며 보좌관들에 대해서는 '벼룩'이라고 했다는 내부 증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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