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제성기자
  • 입력 2018.04.23 16:55
과기정통부가 주관해 제작한 '기상관측용 드론'.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박제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무인이동체 드론 신기술의 성과를 발표‧홍보하고 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

23일 워크숍에서는 대표적으로 3차원(3D) 영상센서와 초소형 라이다(LiDAR)를 결합한 차세대 3D인식 복합센서모듈 기술개발을 주제로 안효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날 시연회에서 선보이는 무인이동체로는 ‘공공임무용 소형무인기’가 있다. 또한 수색‧정찰 드론, 기상관측 드론, 고정익-회전익 하이브리드형 드론을 선보인다. 향후 성능검증을 마치면 올 하반기 조달청의 우수조달품목으로 지정해 공공조달로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드론의 기본구조 및 구성품별 용도, 비행원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날려보며 드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학생 체험행사도 열린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번 행사를 통해 무인이동체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우수 연구 개발 성과가 국민의 실질적인 체감효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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