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4.25 18:1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전 수원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지낸 지종덕(59) 씨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해 1월 명예퇴직한 지 후보는 지난달 수원시 제6선거구(매교,매산,고등,화서1,화서2,)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지 후보는 지동초교, 수원중·고등학교,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수원토박이다.

지 후보는 32년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수원터미널 대형쉘터 제안, 참전용사 '유공자의 집' 명패 및 유공자수당 신설, 화서1동 청사 및 화서2동 청사부지 설계·준공, 민원행정 세계화 시범기관 선정 등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사, 행정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지 후보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를 몸소 실천해 민원봉사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을 설립, 3년간 노조위원장으로서 시정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사진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7번째 개인전시회를 개최해 수원화성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지 후보는 "32년 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살맛나는 수원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지방선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서민과 중산층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낙후된 매교,매산,고등,화서1,화서2동의 소방도로 및 주차장 확보에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지 후보는 "이젠 의정 활동도 행정을 경험한 전문가가 필요할 때"라며 "연구하고 공부하며, 동네 구석구석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행정전문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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