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4.26 10:17
더불어민주당 이상기·최익희 전 예비후보의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 지지성명서.<자료제공=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기 . 최익희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김선기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에 27,28 양일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번 지지선언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상기·최익희 전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지지성명서를 통해  “평택의 미래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행정을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자유한국당의 평택시장 연임을 막고 평택시의 정권교체를 위해 유일한 선택인 김선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예비후보자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본선 후보가 된다면 평택시 더불어민주당의 위상이 실추돼 평택시 시·도의원, 시장, 도지사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4년 전 박근혜 정권의 둥지 속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의 평택시장 연임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선기·임승근·정장선 예비후보를 평택시장 경선후보로 확정하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오는 27, 28일 이틀간 전화여론조사(당원를 50%, 일반시민 50%)를 통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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