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4.26 10:46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은수미(사진) 후보를 성남시장 선거에 단수 추천했다.

26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성 고양시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이 제외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현직 시장인 최성 고양시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이 공천 배제됐다. 최 시장과 유 시장은 재선 시장으로 3선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최 시장이 컷오프된 고양시장 선거에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인 경선, 유 시장이 컷오프된 김포시장 선거에는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등 4인이 경선하게 된다.

안산시장에는 민병권·윤화섭·제종길 등 3인 경선이, 오산시장에는 곽상욱·문영근 등 2인 경선, 안성시장에는 김보라·우석제·윤종군·이규민 등 4인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이밖에 민주당은 이날 광역의원 단당수 및 경선 후보자 명단 24곳과 기초의원 단수 공천과 경선 선거구 36곳의 결과도 발표했다.

경선 일정은 민주당 도당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은 48시간 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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