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4.26 15:2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대유위니아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세미빌트인 4도어 냉장고(WRB480BS·사진)가 월 1000대 이상 팔리고 있다고 26일 발표했다.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정을 겨냥한 중형 냉장고 틈새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대유위니아가 479리터 용량 4도어 냉장고가 출시 이후 월 1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국내 출시된 600리터 이하 중형 냉장고 중에서는 유일한 4도어 냉장고다. 600리터 이하 모델에서는 400~500리터 용량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중형 냉장고 시장에서는 2도어 제품이 주류다.

현재 4도어 냉장고 시장은 대용량 제품군에서 주로 채택된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세미 빌트인, 4도어 냉장고를 원하는 1인 가구,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이라며 “400리터 후반 용량으로 500리터 냉장고 수요까지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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