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4.26 15:30

[뉴스웍스=남상훈기자] KB국민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은 상각형 후순위채권으로, 기발행 후순위채권의 자본인정금액 감소 및 자본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확충 목적으로 발행했다.

발행금액은 10년물 2500억원, 15년물 5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10년물의 경우 국고채 10년에 0.59%를 더한 3.31%, 15년물은 국고채 10년에 0.78%를 더한 3.50%이다. 가산금리는 2016년 이후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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