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4.26 19:07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도전과나눔은 법률·금융·회계·마케팅 등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플랫폼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도전과나눔이 진행하는 '천군만마'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스타트업 기업인·여성 기업인·해외 동포기업인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멘토링 외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할 수도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벤처 및 중소기업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멘토들이 노하우를 전수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15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 그룹에는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 딜로이트컨설팅 김경준 대표, BC카드 이강태 전 사장을 비롯해 법조인과 현직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점장 및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하고있다.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성공 기간을 단축하려면 전문가가 인프라를 지원하고, 스타트업은 본질적 경쟁력을 기르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이러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멘토링 지원 신청은 도전과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도전과나눔은 2013년 창조와혁신 법인으로 설립되어 산업자원통상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인가 받았다. 2017년 이금룡 현 이사장 취임 후 도전과나눔으로 명칭을 변경, 대한민국 경제의 ‘천군만마’를 목표로 운영 중인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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