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3 14:11
서울 우박 <사진=뉴스웍스>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서울에 우박과 천둥·번개 등 급변하는 날씨 변화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3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은 "서울인데 천둥 번개치고 난리났어요. 오전에는 우박도 내렸었어요ㅋ", "맑은 하늘에 우박이 내린다", "돌덩이 떨어지는 줄 알았네요", "서울역 앞인데 갑자기 우박+비 내리기 시작", "지금 서울(홍대)엔 정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떨어지는 중", "5월에 우박이라니.. 신기하다", "날씨 왜이러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서울 우박에 대해 "상층 찬 공기와 지면 부근의 따뜻한 공기 온도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 저녁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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