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기자
  • 입력 2018.05.04 16:28
JW중외제약 임직원들이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뉴스웍스=고종관기자] JW중외제약은 서초동 본사에서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재광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중외제약은 이날 선포식에서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 138명의 CP 및 ABMS(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ISO37001 도입에 따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 준수’ ‘부패행위 금지’ ‘처방 유지·증대 목적의 경제적 이익 제공 금지’ ‘부정청탁 금지’ 등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준법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JW중외제약은 2015년부터 대표이사 산하의 CP팀을 신설하고, 자율준수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16년에는 업계최초로 윤리규정을 사규 기본규칙으로 운영하는 등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에 힘써 왔다.

이날 임직원들은 ‘리베이트 이슈와 CP운영 방향’을 주제로 정순철 변호사(JKL 법률사무소)의 특별강연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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