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5.12 05:21

17곳에서 1만2208가구 청약접수…모델하우스 13곳 오픈

지난 3월 분양된 수도권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아파트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이달 셋째 주 청약 시장에는 1만22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12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14~19일 청약물량은 1만2208가구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는 13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청약접수를 받는 아파트는 총 17곳이다.

먼저 오는 14일에는 김포한강트루엘 리미티드 에디션(오피스텔),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오피스텔), 동탄 에이스 케이씨티타워(오피스텔), 부산 온천장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오피스텔) 등 4곳에서 청약이 시작된다.

15일엔 e편한세상 문래, 항동지구 보금자리 3단지와 8단지(국민임대),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일광지구 B11블록 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이뤄진다.

16일에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등 4곳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17일에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주상복합),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단지,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주요 분양 단지로는 삼호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에서 짓는 ‘e편한세상 문래’가 오는 15일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263가구 가운데 229가구(임대 3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우미건설도 같은 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전용 69~84㎡의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1016가구를 공급한다.

금강주택은 16일 인천 남구 도화동 도화지구 2-3블록에서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전용 59~84㎡, 479가구를 분양 시장에 내놓는다.

대우건설은 오는 17일 경기 수원시 정자동 대유평지구 2-2블록에서 전용 59~149㎡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 2355가구를 선보인다. 

롯데건설도 이달 17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2-1에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단지’ 전용 84~244㎡, 10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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