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5.14 11:54

[뉴스웍스=남상훈기자] 신협중앙회는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 66명을 공동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총 10개 지역 36개 신협에서 공동으로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66명 내외다. 이는 2015년 공동채용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를 받은 뒤 채용공고·서류전형·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신체검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에선 일반상식과 경영학·경제학·민법·회계학 중 1과목을 선택해 치른다.

해당 지역 거주자 및 지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우대하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 11일이고, 필기전형은 6월 16일 각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후 각 지역 신협에서 최종 면접절차를 진행한 뒤 7월 1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신협은 이번 채용절차부터 탈락자가 원하는 경우 전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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