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종로학원은 ‘2019 대입 반수생 특별설명회’를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종로학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5일 서울역 본원을 시작으로 강남, 서초, 일산, 인천, 성북, 목동, 노량진, 송파, 부산센텀, 부산동래, 광주, 평촌, 대전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 입시결과 분석자료 등 올해 반수 전략에 핵심적인 입시 정보가 공개된다. 또 수능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고난이도 문항을 공략하기 위한 수능 고득점 반수 전략도 제시한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영어절대평가 시행 첫 해인 올해 대학 입시는 반수생을 포함한 재수생들이 어느 해보다 유리했던 입시구조였다. 반‧재수생들은 영어절대평가로 인해 영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국어‧수학‧탐구 과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대학별 영어 성적의 반영비율이 달라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영어 4등급을 받고, 국어‧수학‧탐구 성적은 우수했던 학생의 경우 서울대는 지원 가능한 범위인 반면 연세대는 지원이 어려웠다.

종로학원은 올해 반수생들에게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어과목 각 등급대별 상위권 대학 합격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영어 1~2등급대와 3등급 이하대로 나눠 상위권 대학 합격 전략을 구체적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주요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반수 성공을 위한 종합반‧기숙학원‧독학재수 등 학원 유형별 선택 가이드와 학습전략, 남은 기간 평가원 모의고사 등 실전대비 모의고사 활용 방법, 올해 킬러문항 출제예측을 통한 반수생들의 수능 고득점 전략, 반수생의 논술 전형 등 수시 합격 전략, 의치한의대 준비전략 등도 제시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