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6 15:58
<사진=소니뮤직>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의 2018년 새 싱글 'This is America'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This is America’의 신랄하면서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는 공개 열흘만에 유튜브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미국과 영국을 비롯 일본, 호주 등 전세계 각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어셔, 데이빗 게타, B.O.B, 밴드 '더 프레이'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히로 무라이(Hiro Murai)'가 제작했다. '차일디쉬 감비노'가 위트있고 코믹한 댄스와 함께 직접 출연하여 곡의 메시지를 직접 연기로 표현했다.

롤링스톤(Rollingstone)은 해당 뮤직 비디오에 대해 “미국의 총기 폭력에 대한 초현실적이고 본능적인 성명서”라고 표현하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NPR  역시 “팬들과 평론가들이 며칠 동안이나 머리를 긁적거리게 만든 충격적이고 훌륭한 뮤직비디오”라고 극찬했다.

‘This is America’는 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라는 본명으로 영화 '마션', '스파이더맨: 홈커밍', TV 드라마 '30 Rock'  등에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그가 2016년 'Awaken, My Love!' 이후 뮤지션 '차일디쉬 감비노'의 이름으로 2년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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