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8 09:36
양예원·이소윤 성범죄 관련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유명 유튜버 양예원과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자신이 당한 성범죄를 폭로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동욱 총재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양예원-이소윤 性추행 일파만파, 돈이 원수 꼴이고 아름다움이 죄 꼴이다. 남자가 여자보다 무서운 꼴이고 사회적 약자는 여자임을 다시한번 반증한 꼴이다"라며 "온통 성추행 세상 꼴이고 여성을 성노리개 취급하는 꼴이다. 미투는 힘든 고백 꼴이고 용기있는 행동 꼴이다. 국민청원 지지하고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성추행 피해로 고소장을 낸 양예원과 이소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17일 과거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해당 스튜디오 실장을 고소했다. 이에 스튜디오 실장은 합의 하에 진행한 촬영이고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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