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5.18 16:34

홍보활동 청년인턴 4명 선발…21일부터 활동 시작

용인시는 오는 21일부터 포털사이트에 시장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시장명물 홍보단’을 운영한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소득 확대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포털사이트에 시장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시장명물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장명물 홍보단'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 각 시장의 명물을 소개하는 코너에 다양한 시장 명물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홍보단으로 활동할 청년 공공인턴 4명을 선발해 지난 15일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제작 및 등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용인중앙시장 내 상점, 인물, 물건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활동을 한다.

사전에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신청한 상점은 속옷, 만두, 반찬, 떡, 수공예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33곳이다. 시는 일정기간 시범 운영 후 홍보대상 점포를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단이 지역전통시장을 브랜드화 해 널리 알려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정동 카페거리 등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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