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5.12.18 09:35

GS리테일은 지난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5 웹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 참석해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 진행된 웹 어워드 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서비스 평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2천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 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GS리테일은 올해 7월, 7개월에 걸쳐 GS리테일,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팝카드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이번 리뉴얼에서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로 이어지는 통합성을 유지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설계 및 디자인함으로써 보다 유용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또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PC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쿠폰과 같은 O2O컨텐츠를 신설하는 등 고객의 편의와 홈페이지 방문의 재미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고객 지향적 리뉴얼을 통해 GS리테일은 총 71개 분야에 걸쳐 각 분야별 대상 후보작 중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올해의 각 분야별 최고대상인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GS리테일은 웹 어워드코리아에 앞서 지난 9일 인터넷 생태계와 인터넷 사회의 선진화에 기여한 단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5’에서도 ‘비즈니스혁신부문 유통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GS리테일 홈페이지의 우수함을 증명한 바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고객관리팀장은 “홈페이지는 IT기술이 발전할수록 고객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하면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하나”라며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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