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5.24 10:35
주재승(앞줄 왼쪽 여섯 번째)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23일 열린 'NH 빅스퀘어' 구축 완료보고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남상훈기자]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모여 있는 장소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NH 빅스퀘어는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 및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NH 빅스퀘어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 발굴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 추천 및 취업, 결혼, 은퇴같이 특별한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올원뱅크뿐 아니라 오픈API,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 정보와 외부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보험·증권 등 범농협 차원의 시너지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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