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12.18 10:45

삼성엔지니어링이 4억달러 규모의 미국 석유화학플랜트 수주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5%대 상승률을 유지하며 1만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미국에서 롯데케미칼 미국 법인이 발주한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인 ‘루이지애나 모노에틸렌글리콜(MEG)-1’ 프로젝트를 8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건설업체인 CB&I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4억3000만달러에 해당하는 설계와 구매를, CB&I가 3억7000만달러에 해당하는 시공을 맡는다. 2018년 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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