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26 08:28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리브라크레딧이 후오비, UEX, 비박스  등 3개 거래소에 22일 상장했다. 28일에는 오케이엑스(OKEx)에 상장예정이다. 

리브라크레딧과 같이 동시에 여러 거래소에서 상장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리브라크레딧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 루 화 전 페이팔 임원과 댄 샤트가 공동으로 창립한 리브라 크레딧은 현재 500 스타트업, DHVC, GBIC, 알파빗 펀드, FBG, 블록타워 등 블록체인 업계의 저명한 업체들이 투자했다. 

리브라크레딧이 신용 거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금융업체는 신용 대출 거래를 상품화 했으며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한다. 게다가 국가가 다르다면 그 절차는 더 복잡하게 된다. 그러나 리브라크레딧은 탈중앙화 대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암호화폐 간, 코인-금융자산간 대출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리브라크레딧이 가진 업계 선두의 신용 관리 능력과 4개의 특색 있는 파트너쉽 네트워크가 기반이 되고 있다. 두가지 무기를 통해 리브라크레딧은 금융 서비스의 비용을 낮추고 여러 가지 금융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후오비는 리브라크레딧 상장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후오비에서 거래량 순위 20위권 사용자들에 한해 최대 130만 LBA를 에어드랍한다.  또한 비박스는 100LBA 당 1LBA(최대 100LBA)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총 50만 LBA를 이벤트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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