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5.27 17:30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내일(28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덥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제주는 낮까지 비가 온 뒤 차차 개겠고, 남해안 지역은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북 등 중부지방은 오전에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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