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28 17:40
걸그룹 AOA 복귀와 탈퇴한 멤버 초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AOA SNS/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AOA를 탈퇴한 초아 성지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아의 AOA 탈퇴를 예언한 네티즌의 성지글이 올라온 바 있다.

글쓴이 A씨는 "사실상 AOA 완전체가 이번이 마지막 활동이다. 믿기 싫고 힘들겠지만 소름돋게도 이 모든 것이 초아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아를 제외한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엄청 많아질거고 일본 앨범도 미정이다. 앨범 안 나올 가능성도 90%다. 기자들과 소속사 관계자 쪽 사람들은 거의 다 안다. 돈 많은 남자 만나가지고 정신이 없다고 보면 된다. 지금도 놀러다니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8월 초아는 정말 AOA를 탈퇴했고, 한 기업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AOA의 5번째 미니앨범 'BINGLE BANGLE(빙글뱅글)'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유나는 "내 장점인 음색을 곡에 녹아내려 노력했다. 타이틀곡이나 수록곡 모두 수정녹음을 많이 거치며 만족스러울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 부담이나 힘든 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찬미는 팀워크에 대해 "6명이 나설 때 무대가 안 비워보이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 서로 대화도 하고 영상도 많이 찾아보며 고민했다"고 말했다. 지민은 "이제는 멤버들이 오래된 가족, 친구같다. 말 안해도 서로를 안다. 우리끼리 있을 때 행복하다. 주제 없이 대화해도 행복하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덧붙였다. 

'빙글뱅글'은 AOA만의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긴 타이틀곡으로, 파티의 계절인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걸그룹 AOA 복귀와 탈퇴한 멤버 초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AOA SNS/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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