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31 09:24
인도네시아 교육 봉사 예정인 B.I.S.A 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프렌즈ICT봉사단>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글로벌 정보기술(IT)사회의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89명의 봉사단원이 모였다.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월드프렌즈 ICT봉사단의 활동이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대학생부터 일반인, 교수 등 289명의 봉사단원들이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총 21개국을 방문한다. 

이 중 인도네시아 파견 예정인 B.I.S.A팀은 세랑시에 위치한 '세랑 라야 대학'에서 7월부터 1달여간 머무를 예정이다. B.I.S.A 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주연, 박정빈 학생과 대전대학교 우지섭, 이원희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주연, 박정빈 팀원은 교육통역을 맡았다. 대전대학교 우지섭, 이원희 팀원은 IT 교육을 담당한다. 이 들은 IT 전문 교육과 한류 문화 교육 내용을 능숙하게 통역함으로써 '세랑 라야 대학'의 학생들에게 IT 전문 지식을 전달하게 된다.

정부에서 봉사단원들에게 항공권, 식비, 활동비, 등 모든 금액을 지원하며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포토프린터, 핼리캠 등 IT기자재들이 지원되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 파견기관에 모두 기증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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