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기자
  • 입력 2018.06.04 09:49

[뉴스웍스=고종관기자] GC녹십자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인  GC녹십자지놈은 기창석(사진·50세) 삼성서울병원 진단의학과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창석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최근까지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과, 함춘학술상, 의당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기 교수의 영입으로 유전자 진단분야 및 R&D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창석 내정자는 “유전체 검사는 맞춤형 의학을 구현하는 차세대 성장산업"이라며 "발전된 유전체 검사와 서비스를 통해 정밀의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은 이달 8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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